드디어 터미네이터4가 개봉했다!!

너무너무 기대했기 때문에 개봉일에 한번보고 그다음날 센텀시티 스타리움관에서 한번 더봤다.ㅋ

두 번째 보니까 처음볼때 놓쳤던 부분들이 몇개 보였다. ㅋ 소소한 부분들이 옛 추억을 되살려 줘서

더 재밌었던것 같다.


이 글의 포스팅 목적은.. 개인적으로 터미네이터 팬이기 때문에 터미네이터 볼때 놓치면 안되는 재밌는 장면,

의미있는 장면을 설명해주기 위함이다.. 뭐 세상에는 나보다 더한 터미네이터 팬들이 많겠지만ㅎㅎ


T4에 보면 T1, T2를 떠오르게 하는 장면들이 많이 있다. 몇개만 알고 봐도 영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

줄것이다.


예를 들면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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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1에서 카일 리스가 미래에서 1984년으로 도착한 후에 총을 훔치고나서 총을 숨기기 위해서 개머리판을 자르는

장면이 나오는데, 여기서 잘보면 개머리판에 줄을 달고 팔에 끼워서 이것을 옷에 숨긴다.

어찌보면 옷 안에 숨기기 위해서 당연히 할수 밖에 없는 행동이지 않는가 싶지만, T4에서 카일 리스가 이 기술을

누구한테 배우는지 나온다.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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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다음은 T4에 나온 장면은 아니지만 T1, T2에 공통적으로 나온 장면으로 아놀드가 쇼 윈도 유리창 밖으로

나가 떨어지는 장면이다. 1편에서는 카일 리스의 총에 맞고, 2편에서는 패트릭 한테 맞아서 유리를 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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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 2편의 장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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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편에서 카일이 아놀드를 유리창 너머로 보낸 다음에 사라 코너와 처음으로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,

바로 그 첫 대사가 "살고 싶으면 따라와요"다.(Come with me if you want to live)

이번 T4에서도 어린 카일리스가 처음 등장해서 나오는 첫 대사가 "Come with me if you want to live"다.^^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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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너무나도 유명한 아놀드의 "I'll be back!"장면! 이 대사는 전 시리즈를 통틀어서 모두 나왔는데

당연히 오리지날은 1편이다! 1편에서 아놀드는 사라코너가 있는 경찰서로 찾아가서 사라코너가 여기있냐고 묻고

경찰이 나중이 오라고 하자  아주 비장한 목소리로 '알비백'을 외치고 그 다음 트럭을 몰고와서 경찰서를

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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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서 재미나는게 2편에서는 굉장히 상황이 비슷한데 어딘가 약간 다른 그런 부분이 있다.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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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로 사이버다인 회사 폭발할때 장면인데 연막탄이 뿌려진 상황에서 아놀드는 코너 모자에게 '알비백'이라고

말한다음에 또 비슷하게 트럭을 끌고와서 회사 정문을 와장창 다 깨뜨리고 들어온다.ㅋ

1편에서는 경찰서 문을 다 부시고, 2편에서는 회사문을 다 부시고.ㅋㅋ

차이점이라면 1편에서 아놀드는 나쁜놈이기 때문에 경찰들을 다 죽였는데, 2편에서는 존 코너가 경찰을 죽이지

마라고 했기 때문에 트럭은 몰고왔지만 경찰은 한명도 안죽인다. 비슷하지만 다른 장면이기 때문에 굉장히

재밌는 부분이다.^^

암튼 이 유명한 대사 "I'll be back!"이 T4에서도 여전히 나오는데, 이번에는 대사를 날리는 사람이 다르다.ㅋㅋ

누군지는 직접 보시길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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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편에서 카일리스와 사라 코너가 도망을 치면서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헌터킬러의 존재라던지

전쟁의 모습들을 묘사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T4에서는 이 점을 꽤나 충실하게 표현을 해줬다.

스토리가 이어지게 끼워맞췄겠지만ㅋ 굉장히 짜임새 있게 구현을 해줬다.ㅋㅋ 맥지감독 고마워요..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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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편의 마지막 부분인 공장 씬에서는 불에타서 알몸(?)이 된 T800이 나오는데 공장이라는 설정과,

T800이 알몸이라는점, 그리고 다른 많은 부분이 T4에서 또한 재현이 되었다. (계단을 올라가는 모습이라던가)


T2에서 따온 장면들도 많이 있다.

내가 T4를 보면서 가장 소름이 돋았던 장면인데, 바로 존 코너의 얼굴 흉터 자국이 생기게 되는 장면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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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2시작할때 장면인데, 타이틀도 나오기 전의 장면이라 모를수도 있지만 여기서 나오는 존 코너의 얼굴에는

정말 특이한 흉터가 있다. (이 장면은 한 5초도 안나온다)

감사하게도 맥지 감독은 이 흉터가 왜 생기게 됐는지 정말 극적으로 설명을 해준다.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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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로 굳어버리는 터미네이터라는 설정인데, T2에서는 T1000이 액체금속이라서 액체질소에 의해서 얼어버리는

장면이 나온다. T4에서는 '정반대로' 다른 이유로 터미네이터가 굳어버리는 장면이 나온다!

개인적으로 정말 신선하고 좋았던 장면이었다. 바로 이 이유로 존 코너의 얼굴에는 흉터가 생기고..ㅋㅋ

혹시 맥지감독은 끼워 맞추기의 제왕이 아닌가 싶다?ㅋㅋ



이 외에도 T4는 여러가지 퍼즐 비슷하게 이전 작들을 영화 곳곳에 숨겨두었다. 하나하나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니

꼭 보는걸 추천한다..ㅋ


※터미네이터에 대해서는 할 말이 너무 많다^^ 기회가 되면 다음에 또 포스팅을 해야겠다.
2009/05/23 21:54 2009/05/23 21:5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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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재오리 2009/06/08 11:10  address  modify / delete  reply

    오 이렇게 보니까 더 재밌네ㅋ

    터미네이터, 워크래프트, 스타워즈,해리포터, 반지의 제왕,건담..
    영화도 그렇고 게임도 그렇고 외국과 우리나라의 가장 큰 차이점이..
    난 세계관의 설정이라고 생각한다.
    우리나라 작품들은 밑도 끝도 없이 무작정 이야기 부터 시작하고 보지만
    외국의 경우는 방대한 세계관 설정에 엄청난 노력을 들이잖아.
    그 방대한 세계관 하나에 정말 무수히 많은 이야기들이 나올수 있다는 생각을
    터미네이터를 보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 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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